1 / 좋은 답을 찾을려면 좋은 질문을 해야 한다.
질문은 생각을 하게 하는 힘이 있다.
질문을 받아야 비로서 '생각'이라는것을 하게 된다.
한번쯤 그런경험있지않은가?
누군가와 얘기를 하다보면 막혔던 문제의 답을 찾기도 하고 아이디어를 찾는 경험말이다.
편하게 얘기를 하다가 보면 상대방이 질문을 하기도 하고 의견을 애기도 한다.
그래서 나도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 가만히 들어보다가 질문을 던지곤 한다.
'그래서 님이 원하는게 정말 그거에요?'
'그럼 정말로 님이 하고싶은건 뭐에요?'
'그렇게 안됬을때 님은 어떻게 할거에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요?'
등등
그 질문을 받은 사람은 정곡을 찌르는 질문에 당황해 하기도 하지만 이내 답을 스스로 찾는다.
내가 딱히 그 사람을 위해 해준건 없다. 난 그저 그사람 이야기를 듣고 정말 궁금하기도 하고
스스로 답을 찾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미팅때나 면접때에도이 방법은 유효하다.
좋은 면접관은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질문을 많이 던지고 면접자가 말하는
그 답을 들어보면서 우리회사, 우리 프로젝트에 잘 어울리는지를 파악해보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면접을 앞둔 학생이 있으면 면접질문지를 주면서 미리 생각하게하고
나와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즉 평소에 이런 훈련을 해놓으면 막힘없이 대답이 술술 나오게 되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스스로에 대한 생각이 명확한 것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2 / 뇌의 메카니즘
우리의 뇌는 질문을 받으면 그 답을 찾을려고 하는 '목적의식' 이라는게 있다.
안테나를 계속 켜두는 것이다. 그 질문의 답을 찾으려고 말이다.
우리의 뇌를 PC에 비유하자면 다른 프로그램을 돌리고있고 그런프로그램이 많이 깔릴수록 속도는 느려진다.
내가 당장 그 프로그램으로 일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그 프로그램은 돌아가고 있다.
그게 포토샵이든 크롬이든 블랜더든 말이다.
그리고 언제나 실행하기 위해 대기 하고 있고 그 에너지를 쓰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생각이 많은 사람은 곧바로 실행하기가 힘든것이다.
그래서 쓸데없는 것들은 꺼두는게 필요하다.
그래야 몰입이라는것이 되니까.
뇌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그 PC처럼 우리의 뇌는 계속해서 그 답을 찾고있다.
잠자기전과 아침에 막 일어났을때의 뇌상태가 잠재의식의 접근하기 가장 좋다고 한다.
내가 쓰는 방법은 잠자기전에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곤한다.
'지금보다 연수입 10배를 벌려면 무엇부터 해야할까?'
'자동현금흐름을 늘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실력을 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하고있는 일을 더 이쁘게 더 빨리 끝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내일 아이와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는 놀이가 뭐가 있을까? '
'어딜 데려가면 아이와 재미있게 놀수 있을까?'
3 / 평소에 스스로에게 던지고 있는 질문들
질문이라고 해서 다 좋은것은 아니다.
질문도 좋은 질문이 있고 안좋은 질문들이 있다.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좋은 답을 찾기위해서는 좋은 질문을 해야한다.
안좋은 질문은 이런 것들이다.
'별다른 노력없이 성공하는 방법이 있을까?'
이런질문하는 사람들은 사기당하기 딱 좋다.
사기꾼들의 마케팅 방식이다.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당신이 당신 자신을 못 믿는데 누가 당신을 믿고 일을 맡기겠는가
'너무 귀찮고 겁나는데 다른 방법은 없을까?'
전형적인 회피유형이다. 무섭고 두려울수록 정면돌파해야한다.
평소에 자신에게 질문하는 것들을 점검해보자.
''
4 / 자신과의 대화로 스스로 답을 찾는다.
학생들하고 면담할때도 종종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던진다.
'그래서 그걸 안했을때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1년뒤 정확한 목표가 뭐에요?'
'그래서 얼마 벌고 싶어요?'
'내가 준 과제를 수행할려면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까요?'
이건 내가 답을 줄 수 가 없다.
아주 당연히도 내가 대신 살아줄수 없고 내가 그림을 대신 그려줄수도 없는 노릇이다.
결국 스스로 답을 찾아가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각자의 생각이 다르고 그걸 일률적인 잣대를 들이밀수는 없기 때문이다.
평소에 스스로에게 좋은 질문을 많이 해보도록하자.
그럼 막연했던 생각들이 정리되고 명확해질것이고
그럼 행동하는 것들을 하나씩 집중과 몰입상태로 가게 될 것이다.
5 / 질문
앞에서 목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었다.
목표를 찍는것은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고
질문을 던지는 것은 '경로설정' 인셈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질문을 던지겠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뭔가요?'
'스스로 정한 하루 루틴이 있나요?'
'1년이내 목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나요?'
'5년이내 목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나요?'
'10년이내 목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나요?'
'그 목표를 위해 지금 어떤걸 하고 있나요?'
'그 목표를 위해 지금 내가 해야할건 뭔가요?'
'그 목표를 하기위해 시간은 어떻게 쓰고 있나요?'
'그 목표를 이루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그 목표가 정말 내가 원하는 건가요?'
'그래서 올해 얼마를 벌건가요?'
'5년뒤에는 얼마를 벌고싶은가요?'
'5년뒤 순자산은 어떻게 되길 원하나요?'
'5년뒤 어디에 살 건가요?'
'5년뒤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될까요?'
'5년뒤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이제 당신의 뇌는 평소에는 안했던 '생각'이라는 것을 하기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답해보자. 떠오르지않더라도 우선은 적어보자.
손도 제 2의 뇌이다. 기왕하는거라면 조용히 직접 수기로 써보면 좋겠다.
질문에서 WHAT에 대한것 보다는 HOW의 질문형태가 많다.
어떻게 할건가요??
하면 구체적으로생각하게 된다. 수치화하고 구체적으로 써보자.
막연하게 돈은 많을수록 좋죠. 이러지말고 구체적으로 써보자.
그래서 얼마?
그렇게 해야 비로서 제대로된 답을 찾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