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RAINMAN_ARTPAGE108 배경컨셉아트 47th by rainman / 2013 배경컨셉아트 개인작 47번째 작품 PESW0047 Photoshop 2013 (c) rainman 2013년 작품. 이때쯤부터 무슨바람이 들었는지 스터디까페(네이버까페)를 만들어서 같이 그림스터디를 했었다. 규칙은 매일 한장씩 업데이트를 하는걸 원칙으로 했고 다양한 스터디를 만들면서 2년동안 꽤 오랫동안 유지했었다. 비공개까페로 주변 지인들 추천으로 조금씩 회원을 늘리다가 활동을 안하는 회원들은 가차없이 내쫓았다. 여튼 그런 활동을 한적이 있는데 이 그림을 보니 문득 그때 생각이 났다. 이 작품은 참 와... 한마디로 망했다!!! 색감에 대한 것과 라이팅에 대한 것들의 벽을 느낀 작품으로 부딪혔고 결국 실패했다. 이당시에 크루즈패밀리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오마주처럼 그런 컨셉과 색감들을 카피해서 내껄.. 2024. 2. 4. 배경컨셉아트 46th by rainman / 2013 배경컨셉아트 개인작 46번째 작품 PESW0046 Photoshop 2013 (c) rainman 완성 러프스케치 2013년 작품. 정신없이 아트북 클라우드 펀딩이 목표금액을 초과하면서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그 일을 끝내고서 후원해준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 생겼었다. 그도 그럴 것이 경력 3년짜리 초짜를 믿고 지원해준것이라서 더더욱 그랬다. 언젠가 빚을 갚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그동안 했던 작품들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이 부족하다는것도 절감했다. 그리고 더더욱 잘하고싶다는 열망이 생겼다. 그래서 더더욱 열심히 했고 더 잘하고자 그림 스터디에 더 집착했다. 이 작품을 다시 마주하니 그때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것이 신기하다. 이 작품은 그 이후에 첫번째 작품으로 다시 처음으로 숲.. 2024. 2. 4. 배경컨셉아트 45th by rainman / 2013 배경컨셉아트 개인작 45번째 작품 PESW0045 Photoshop 2013 (c) rainman 모작하다 실수로 나와버린? 작품 러프 스케치 2013년 작품. 이 작품을 보니 2013년 아트북을 냈던게 생각났다. 그렇다 11년전에 첫번째 아트북을 출판했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후원자를 모집해서 그걸로 500권의 아트북을 출판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겁이 없었다. 하하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이때부터 버릇이 저지르고 난다음 수습하는 편이었다. 일단 아트북을 내겠다고 선언을 했으니 어떻게든 해보이겠다고 했고 시도했고 펀딩은 성공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트북 편을 따로 해서 글로 남기겠다. 이즈음 해서 이직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없어진 바른손 E&A 라는 곳에 조이맥스에서 만났던 친했던 형님.. 2024. 2. 1. 배경컨셉아트 44th by rainman / 2013 배경컨셉아트 개인작 44번째 작품 PESW0044 Photoshop 2013 (c) rainman 디자인 + 구상스케치 2013년 작품. 어우 정말이지 부끄러운 작업이다. 하하하하하 나름 디스토피아 적인 세계관에 현대물 + SF장르를 도전했지만 웃음만 나온다. 셀프디스를 하자면... 일단 그림이 매력적이지않다. 명도도 채도도 엉망이다. 밸런스도 안맞다. 그림이 선명하지가 않고 뿌옇다. ( 2013 이때 그림들은 다 그랬다 ) 로봇도 굳이 거미의 디자인이 필요가 있었을까? 거미로 보이지도 않는다. 디자인이 한마디로 구리다. 거미에 대한 레퍼런스연구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다. 심지어 거미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11년이 지나 마주한 이그림에서 나는 거미가 아니라 꽃게인줄 알았다. spider robot.. 2024. 2. 1. 배경컨셉아트 43th by rainman / 2013 배경컨셉아트 개인작 43번째 작품 PESW0043 Photoshop 2013 (c) rainman 2013년 작품. 밤이 되면 활발해지고 환상적인 이미지의 숲을 그려보고 싶었다. 이 당시즈음해서 자연물을 많이 그려보고 싶었던 것 같다. 자연물은 쉬워보이지만 어려운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숲을 만만하게 보여서 호기롭게 시작하곤 했지만 지금와서 보니 지금껏 경력이 14년차인데도 아직 나는 숲이 제일 어렵다. 여튼 환상적인 색감과 화려한 식생들로 이루어진 다소 이질적인 숲을 그려보고자 했다. 지금보면 산만하기 그지없는 것을 이상하게도 아트스테이션에서는 반응이 괜찮게 나왔었다. 그림을 그리다보면 이럴때가 종종 있다. 내가 좋아보이는 것은 종종 평가를 잘 못 받고 내가 보기엔 별로인것 같은데 반응이 생각.. 2024. 2. 1. 배경컨셉아트 42th by rainman / 2013 배경컨셉아트 개인작 42번째 작품 PESW0042 Photoshop 2013 (c) rainman 완성작 러프스케치 튜토리얼 2013년 작품. 공중에 떠다니는 아주 거대한 비공정인데 성같은 스케일을 그려보고 싶어서 시도한 작품이다. 그당시 지금껏 작업한 그림중에서 가장 큰 스케일였던걸로 기억한다. 주변에 떠돌아다니는 비공정들만 봐도 대략짐작할 수 있을것 같다. 작업하다보니 과정을 이미지로 남기게 되었고 나름의 튜토리얼도 자연스럽게 남길수 있었다. 음... 지금 다시 보니 당연히 아쉬운부분이 많이 있지만 그 당시에 퇴근하고 밤동안 열정을 쏟아 부은 작품이라 개인적으로 애착이 간다. 이 작품은 최근 OPENSEA에서 NFT로 저렴한? 가격에 두번째로 민팅하기도 했다. https://opensea.io/a.. 2024. 1. 30. 배경컨셉아트 40th by rainman / 2013 배경컨셉아트 개인작 40번째 작품 PESW0040 Photoshop 2012 (c) rainman 2013년 작품. 빛이거의없는 동굴속에 자리잡은 포자와 식생들을 표현해보고자 했다. 음 그래도 그전의 작업들 보다는 봐줄만하다. 아직 자연물이 좀 어색하기는 하지만 구도와 밸런스가 이전의 그림보다는 많이 좋아진듯하다. 처음에는 아트레이지라는 (그당시의 아이패드 드로잉앱) 앱을 깔아서 슥슥 러프하게 그려보고는 했는데 그중에 괜찮아 보이는걸 하나 잡아서 완성해버렸다. 그리고 전보다 확실히 달라진게 있다면 속도 부분이다. 이전 작업보다는 확실히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시간이 단축되었던 것이다. 놀라웠다. 그간 모작스터디를 한게 효과를 발휘한건가 회사작업을 빨리 많이 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이 작업.. 2024. 1. 28. 배경컨셉아트 41th by rainman / 2013 배경컨셉아트 개인작 41번째 작품 PESW0041 Photoshop 2013 (c) rainman 구도 스케치 초반 러프스케치 2013년 작품. 영화 '존카터' 를 참고하며 작업했다. 레퍼런스를 명확히 하는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렇지않으면 중간에 작업이 산으로 가기 쉽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당시 레퍼런스를 어떤 컨셉과 느낌의 이미지일지 처음부터 머리속으로 명확하게 구상하고 들어가는게 좋다는걸 깨달았다. 지금도 그렇게 작업하고 있다. 사막의 어떤 한 공간에 오래된 유적지 컨셉의 배경을 그려보고자 했다. 지금다시보니 역시나 맘에 안든다. 나름 구도도 잡아보고 레퍼런스도 명확해 설정하고 그렸지만 아직 실력부족인 탓일게다. 어쩌겠는가 더 공부하고 연습하는 수밖에. [ THANKS ] RAINMAN .. 2024. 1. 28. 2012년 개인작 정산 / 12장 2012년 개인작 정산 / 7장 2012년은 개인적으로 안정화된 한해 였던 것 같다. 두번째 회사를 적응을 잘하면서 프로젝트에 집중해서 점점 실력이 좋아졌다. 실무에 자신감도 어느정도 붙었다. 외주도 계속 하면서 벌이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다. (지금2024년에는 이때보다 10배이상을 버는것 같다.) 이때가 지금으로부터 약 11년전이니까.... 앞으로도 지금수입보다 10배이상을 벌기를 기대한다. 어쨌던간에 스터디도 계속하고 뒤로 갈수록 발전에 발전을 체득하는 한해였던것 같다. 그러면서 작업이 더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작업이 재밌으니 더 잘되고 더 잘하고싶으니 더 하게되는 선순환의 구조를 처음으로 겪게된 해였던것 같다. [ THANKS ] RAINMAN PAGE STUDIO https://rainmanp.. 2024. 1. 28.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